국내 채권시장은 미국의 휴장으로 조용한 가운데 국고채 수급과 연말지표라는 팽팽한 재료로 소폭 강세 분위기를 타고 있다.
3년만기(8-3호)국채수익률은 4.86%로 전일대비 보합에서 움직이고 있다.
국채선물 12월물은 전일대비 1틱 상승 출발 후 현재는 5틱 상승한 108.19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전일 12월에 국고채를 2조9천850억원∼3조4천320억원 범위에서 발행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발행물량은 다소 줄어들었지만 수급 부담이 있는 상황에서 축소된 국고채 발행 물량도 부담이라는 의견이 적지 않다.
월말 지표 역시 경기침체를 반영할 것으로 판단, 이미 가격에 반영한 만큼 강세 모멘텀으로 작용하기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여기에 더해 다음주 월요일에 예정된 국고채 3년물 입찰 역시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은행권의 한 채권 매니저는 "12월 국고채 발행물량이 줄어들긴 했지만 수급에 대한 부담이 큰 상황에서 긍정적인 재료로 작용하지 못하는 것 같다"면서 "월말 경기지표 역시 선반영된 부분이 있는 데다 다음주 월요일 국고 입찰에 대한 부담도 있어 시장이 세게 강해지지 못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