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대북 송전주들의 급락세가 눈에 띈다.
24일 이화전기, 선도전기, 제룡산업, 광명전기 등 대북 송전주들은 북한의 통보에 직격탄을 맞으며 6~10%대 급락세를 기록했다.
반면 개성공단 입주업체들은 나름 선방하는 모습을 보였다.
삼천리자전거가 개성공단 축소 방침에도 불구 상한가를 기록했고 재영솔루텍과 혜인도 1~2%대 소폭 상승세로 거래를 마쳤다. 에이스침대도 강보합으로 선방했다.
다만 로만손과 신원은 낙폭을 확대하며 7%대 하락세를 기록했다.
한편 대북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현대아산 지분을 보유한 현대상선이 강보합세를 기록한 반면 현대엘리베이터는 4% 하락했다.
하나대투증권 박시영 연구원은 "대북관련주 중에서 정책에 대해 시장에서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테마주가 대북 송전주"라며 "특별한 이유보다는 대북관련주 중에서 안좋은 뉴스에 더 탄력적인 움직임을 보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날 북한은 군사분계선을 통한 남한 주민들의 개성관광을 내달 1일부로 전면차단한다고 남한 정부 당국에 통보했다.
또한 개성공단과 금강산관광지역의 남한 당국관련 기관과 기업들의 상주 인원 및 차량들을 선별 추방하는 한편 봉동-문산사이로 오고가던 남측의 열차 운행을 불허하고 그동안 개방했던 군사분계선을 다시 봉쇄할 것이라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