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18일 서울 서초동 국립국악원에서 강달호 대한항공 여객사업본부장, 김철호 국립국악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은 국립국악원이 보유하고 있는 국악 음원과 영상자료를 기내에서 사용하게 되며, 대한항공의 글로벌 노선망을 활용해 국립국악원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게 된다.
대한항공은 "국립국악원과 협력을 맺고 국악의 해외 진출을 돕기로 한 것은 우리 전통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대한항공은 지난 97년부터 기내식에 비빔밥을 제공해 한국 고유의 맛을 세계인들에게 전파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설 기간 동안 공항 등 국내 사업장에 복조리를 거는 캠페인를 통해 우리 전통 문화 살리기 운동을 벌이고 있다.
또 지난 2월 파리 루브르 박물관에 한국어 작품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우리의 문화를 해외에 널리 알리는 글로벌 문화 후원 기업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항공기에 장착된 주문형오디오비디오(AVOD)시스템에서 운영하고 있는 기존 국악 채널에 국립국악원이 보유한 자료 중 자문을 통해 엄선된 음악∙동영상 등 국악 자료를 대폭 수록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