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4/4분기 이후 원가부담 완화가 예상되지만 상표권 수수료 등 판관비 부담이 증가해 영업이익이 소폭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내용.
◆ 목표주가 21만6000원, 투자의견 중립 제시
하이트맥주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18만5000원에서 21만6000원으로 상향한다. DCF로 산출한 목표주가는 회사의 배당 의지를 고려한 자본 비중 하향 조정(WACC를 7.6% 가정)으로 상향되었다. 투자의견은 ‘중립’을 제시하는데, 이는 현재 주가가 안정적인 맥주사업의 가치를 충분히 반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2009년 실적은 가격 인상의 기저효과에도 불구하고 원재료와 브랜드 로열티 증가로 영업이익 증가율이 3.5%에 그칠 전망이다. 그러나 회사가 기대하는 대로 2009년 3/4분기에 가격이 다시 인상되거나, 기상 호전으로 2009년 맥주 판매량이 2% 이상 증가한다면 목표주가는 상향조정될 수 있다.
◆ 매출액 4.5% 증가 불구, 영업이익은 6.7% 감소
하이트맥주의 3/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4.5% 증가했다. 지난 7월 18일자로 맥주가격이 5.6% 인상된데다, 기후 호전으로 판매가 전년동기대비 1.8% 증가했다. 그러나 수익성은 악화되었다. 매출원가율은 맥아와 콘스타치 등 원재료의 가격이 크게 상승하여 2.7%p 상승했다. 판관비에서도 광고선전비 등 마케팅비는 감소했으나 하이트홀딩스에 지급하는 상표권 사용료(순매출액의 1.3%)가 신규 발생하여 부담이 소폭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전년동기 28.0%에서 25.0%로 하락, 영업이익은 6.7% 감소했다.
◆ 4/4분기 이후 원가 부담은 완화되나 상표권 수수료 등 판관비 부담이 증가할 듯
원가 부담은 4/4분기 이후 차츰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3/4분기에는 가격 인상 전인 7월초 판매가 많아 가격 인상 효과가 작았다. 하지만 4/4분기부터 내년 2/4분기까지는 가격 인상으로 인한 기저 효과가 발생하게 된다. 또한 원화약세에도 불구하고 달러 기준 수입 원재료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2009년 2분기 이후 사용될 맥아의 달러가격은 전년동기대비 8.3% 감소할 것으로 보여 2009년 전체 원재료비의 증가율은 전년대비 5.7% 증가에 그칠 전망이다. 매출액은 4.9% 증가할 전망으로 매출원가율은 전년대비 1.5%p 하락한 45.5%가 예상된다. 그러나 기업 분할로 상표권 수수료 등의 지출이 발생하게 되어 판관비 비율이 30.6%에서 32.4%로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영업이익률은 전년 22.5%에서 22.2%로 소폭 하락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