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금 선물은 '숏커버링(short-covering)'을 동반하며 나흘 만에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눈길을 끌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되는 서부텍사스산 경질유(WTI) 12월물은 전날 종가대비 1.20달러, 2.1% 하락한 배럴당 57.04달러를 기록했다.
10월 미국 소매판매가 전월대비 2.8% 급감해 시장의 예상보다 크게 감소했고, 소비경제 침체가 에너지 수요 감소세를 유발할 것이란 우려가 작용했다. 미국 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한 것도 상품시장 포지션 축소를 유발했다.
한편 뉴욕 상품거래소(COMEX)의 금 선물 12월물은 전날보다 37.50달러, 5.3% 상승한 온스당 742.50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연속 사흘 약세를 보인 끝에 저가매수세가 유입되기도 했지만, 벤 버냉키(Ben Bernanke)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필요시 추가 조치" 발언으로 인해 대규모 유동성 공급 및 추가 금리인하 전망이 강해지면서 인플레 우려에 따른 금 선물 매수세가 유입되었다는 관측도 제기됐다.
일부 투기세력들의 숏포지션 커버 움직임도 등장했다고 시장 참가자들은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