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애널리스트는 “경기침체시 라면매출은 더욱 견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내용.
◆ 매출액 13.4% 성장 불구,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68.3%, 81.0% 감소
3분기 매출액은 라면과 음료의 호조로 전년동기대비 13.4% 성장했다. 라면은 가격 인상 효과로 14.6%, 음료는 기상 호조로 25.0% 증가했다. 이물질 클레임으로 급감했던 스낵도 감소폭이 4.4%로 줄었다. 하지만 원부자재 가격 상승과 감가상각비 증가로 수익성은 크게 악화됐다. 상반기 가격 고점이었던 곡물들이 원재료로 투입되었다. R&D 센터 완공과 포승 물류센터 건립으로 판관비 중 감가상각비는 54억원이나 늘었다. 영업외수지에서는 지분법이 10억원 손실에서 6억원 이익으로 전환되긴 하였으나, usance외 연관된 외화손실이 129억원 발생했다.
◆ 4Q 이후 실적 점진적으로 개선될 전망
4/4분기부터는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다. 8월에 가격이 8% 하락한 밀가루 관련 비용 부담이 줄어들 것이다. 3분기 중에 팜유와 전분 등의 원재료는 가장 비쌀 때 구입한 것이 투입되었다. 하지만 팜유 선물가격은 6월부터 뚜렷한 하락 추세이며, 전분가격도 원료인 옥수수가격의 하락을 감안할 때 정점을 지났다고 판단된다. 또한 경기 상황을 고려할 때 가장 저렴한 대용식인 라면의 판매는 최소한 1.5%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품 및 원재료의 가격을 불변으로 가정하면 이로 인한 영업이익 증가율은 11.9%이다. 내년 1/4분기까지는 가격 인상률이 높았던 신라면 등 봉지면의 비중이 높아져 ASP가 11.0% 상승할 것이며, 2분기 이후로는 원부자재 비용 부담이 크게 완화될 것이다. 2009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008년 대비 각각 6.1%, 68.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 불황의 여파 가장 작을 것, 투자의견 매수 유지
3/4분기 실적 부진을 반영해 순이익 전망치를 2008년에는 종전대비 25.0% 하향했으나, 2009년은 원가 부담 하락 추세가 유효하므로 2.5% 하향한다. 이익 하향 폭이 미미하여 목표주가는 27만원을 그대로 유지한다. 저조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동사 주가는 강세를 보일 전망이다. 3/4분기를 고점으로 비용 부담이 줄어들 것이고, 경기 침체가 예상되는 2009년에 라면만큼 매출이 견조할 소비재를 찾기 힘들기 때문이다. 2009년 예상 EV/EBITDA도 4.1배로 시장 평균대비 낮다는 점도 투자 포인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