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대한전선과 업계에 따르면 대한전선이 금천구청과 손잡고 개발중인 금천부지 개발사업이 이번 서울시 도시계획안 발표로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전선이 금천구청과 개발을 추진중인 금천부지는 준공업지역인 시흥동 옛 대한전선 공장부지로 규모는 8만2982m²에 이른다.
대한전선은 이를 지난 2004년 영조주택에 1595억원에 매각했으나 자금난을 겪자 대한전선이 다시 영조주택에 자금대출을 통해 실질적인 지배력을 갖고 있다.
특히 대한전선은 금천구청과 손잡고 옛 대한전선 부지를 중심으로 공동개발에 나서면서 실질적인 개발권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렇지만 대한전선은 용도변경이나 용적률등 개발규제 등으로 인해 사실상 금천부지 개발사업이 답보상태를 벗어나지 못했다.
업계 한 고위 관계자는 "대한전선이 예전에 영조주택에 금천부지를 매각했지만 실질적인 지배력이나 개발권은 여전히 대한전선이 갖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서울시의 이번 도시계획안 발표로 개발에 걸림돌로 작용했던 각종규제도 사라져 금천부지 개발사업에 힘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전일 서울시가 도시계획안을 발표한 뒤 이날 주식시장에서는 관련기업들의 주가가 기대감으로 묻어나고 있다.
이 시각현재 롯데칠성의 경우 9%대의 급등세를 시현하고 있으며 한국전력도 3% 내외의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