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업협회(회장 황건호)는 창립 55주년을 기념하여 한국 자본시장과 증권산업 발전에 조금이나마 이바지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준 사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1억원 규모의 불우이웃돕기 성금기부 행사를 갖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증권협회는 지난 1953년 11월 25일 창립된 이후 내년 2월 4일 ‘한국금융투자협회’로의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오는 11월 25일 ‘증권업협회’로서는 마지막 창립기념일을 맞게 된다.
성금재원은 통합전까지 3개월간 임직원 급여 일부의 반납분과 금년 예산으로 책정된 사회공헌기금 중 잔여예산을 합하여 조성키로 하였다.
급여 반납은 회장의 경우 20%, 부회장과 집행임원은 15%를 반납키로 하고, 직원에 대해서는 5%정도를 자발적으로 참여하도록 유도하기로 하였다.
이렇게 조성된 성금 약 1억원은 창립기념일(11월 25일)에 불우이웃들에게 쓰일 수 있도록 사랑의 봉사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또 증협은 최근의 어려운 경제여건 등을 감안하여 창립기념일을 앞두고 매년 실시해온 증권인 주간행사와 창립기념행사를 보다 검소하게 진행키로 했으며, 경비가 많이 드는 기념리셉션은 취소키로 했다.
대신 그동안 지속적으로 전개해온 해비타트 집짓기 봉사, 노인복지센터 자원봉사 및 태안기름유출 구호활동 등 사회공헌 활동은 그 취지를 살려 앞으로도 계속 전개키로 했으며, 증권인주간에 사랑의 헌혈행사를 예정대로 진행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 경영활동은 통합 이후에도 계속하여 계승 발전시킬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