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1시 10분 현재 대우증권은 전일대비 4.71% 급락한 1만2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2/4분기 실적악화가 주가에 이미 반영됐다는 입장이지만 향후 불확실성이 여전하고 수익성 확보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으로 '중립'을 제시하고 있다.
최두남 푸르덴셜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부진한 2/4분기 실적은 주가에 반영, 점진적 실적개선은 기대되나 불확실성이 상존한다"며 "향후 안정적인 실적개선을 위해서는 시장 불확실성 해소가 선행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에 최 애널리스트는 대우증권에 대해 투자의견 '중립'를 제시했다.
굿모닝신한증권 박선호 애널리스트도 "일평균 거래대금 6조원 바닥에 대한 높은 신뢰와 향후 투자심리 개선에 따른 거래대금의 증가 개연성은 높으나, 오프라인 경쟁력 약화 및 평균수수료율 하락으로 수익회복 속도는 둔화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투자의견 '중립'을 제시했다.
허대훈 대우증권 애널리스트 또한 "전반적인 수수료 시장의 침체와 함께 수익의 안정성을 확보하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한편 대우증권은 지난 7일 실적공시를 통해 2/4분기에 180억원의 분기 순손실을 기록, 전분기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밝혔다. 분기 순이익 적자전환은 지난 2004년 12월 이후 4년여 만이다.
이번 적자전환은 시장 거래대금 감소와 시장점유 하락으로 인한 브로커리지 수익 감소, 채권 평가손에 따른 운용부문 적자 시현에 의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