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현지시간) S&P/케이스-실러(Case-Shiller)는 8월 20대 주요도시 주택가격이 전년대비 16.6%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7월 기록한 16.3% 하락률를 넘어서는 사상 최대 하락률로, 미국 주택가격이 아직 바닥을 찾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10대 주요도시 주택 가격 하락률도 17.7% 하락, 역시 사상 최대 하락했다.
S&P의 주택가격지수 담당은 "주거용 부동산 가격 하락세가 지속되면서 거의 밝은 면을 찾아볼 수 없었다"며, "5개월 연속 모든 지역에서 주택가격이 전년대비 하락세를 기록했고 20대 도시 및 10대 도시 주택가격은 이번까지 20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최대 약세를 기록한 도시는 피닉스와 라스베이거스로 하락률이 30%를 넘어섰고, 마이애미,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샌디에이고 등도 25%가 넘는 하락률을 나타냈다.
다만 사상 최대 하락률을 기록한 8월 주택가격도 전월대비로는 하락률이 다소 완만해지는 특징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