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은 꾸준한 가입자 증가세에 힘입어 전년 대비 3%대 증가했지만 신규가입자 수의 감소, 가족 할인 요금제 등 경쟁촉진형 요금제 가입자 수의 증가 등으로 직전분기 대비 1.1% 감소했다.
마케팅 비용은 7277억원으로 의무약정과 단말기 할부제도 등으로 전년동기대비 2.4% 증가했으나 전분기대비는 16.9%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WCDMA 투자 확대에 따른 감가상각비 증가 등으로 전년동기대비 6.1%, 전분기대비 5.4% 각각 감소한 5041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도 지난해에 발생한 차이나유니콤 CB(전환사채)의 전환이익(3731억원)과 SKC&C 지분법평가익(2432억원)의 반영 등으로 전년동기대비 57.1% 감소, 전분기대비 12.3% 증가한 3336억원을 거뒀다.
무선인터넷 매출은 6190억원으로 지난 1월부터 단행한 SMS 요금 33% 인하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대비 11.6% 감소했다. 다만, 데이터정액제 가입자 수의 증가로 인해 전분기대비로는 3.1% 증가했다.
이규빈 SKT 재무지원실장(CFO)은 "올해 3/4분기에는 의무약정과 단말기 할부제도가 어느 정도 정착되면서 시장이 전체적으로 안정화 되는 양상을 보였다"며 "할인형 요금제의 가입자가 증가하면서 매출이 전분기 대비 다소 감소하는 경향이 있었지만 회사의 본원적인 경쟁력을 강화시켜 장기적으로 효율적인 경영성과를 달성하는데 긍정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SKT는 올해 3/4분기까지 누계 가입자 2287만여명을 기록했으며 가입자당 평균 매출(ARPU)은 4만2393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