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금융시장 불안이 지속되고 국내 유동성 사정이 좋지 않은 가운데 회사채 시장이 잘 돌아가지 않는 상황에서 한은의 유동성 공급 및 금리인하 요구도 이어지고 있어 회사채 발행이 성공적으로 이뤄질지 주목된다.
24일 한국증권업협회(회장 황건호)는 회사채 발행계획 집계 결과, 2008년 10월 다섯째 주(10/27~10/31)에 우리투자증권이 주관하는 SK텔레콤 58-2회차 2,500억원을 비롯하여 총 29건 1조200억원의 회사채가 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이번주(10/20~10/24) 발행계획인 3건 1,102억원에 비해, 발행건수는 26건이 증가하였고, 발행금액은 9,098억원이 증가한 것이다.
자금용도는 운영자금 5,388억원, 차환자금 4,758억원, 기타 54억원으로 나타났다.
개별회사별로는 SK텔레콤이 우리투자증권이 주간하에 2년만기 500억원을 국고3년+225bp로, 5년물 2500억원을 국고5년+230bp로 발행해 운영자금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SK에너지가 한국투자증권의 주간하에 차환용으로 3년물 800억원, 4년물 1800억원을 발행할 예정이다. SK에너지의 회사채 발행금리는 청약일 전날 기준 민간채권평가의 3년/4년만기 AA+등급 무보증회사채의 시장수익률을 산술평균한 데서 5bp의 가산금리가 더해지는 수준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또 현대제철은 동양종금과 KB투자증권의 공동 주간하에 1200억원의 회사채 3년만기짜리를 발행, 차환용으로 1000억원, 운영자금에 200억원을 쓸 예정이다. 발행금리는 기준금리+20bp 수준으로, 기준금리는 청약전날 증협의 3년만기 AA- 공모채의 '채권시가평가 수익률 통합표상 민평수익률'로 결정된다.
현대상선도 한국산업은행 주간 하에 차환용 1200억원의 3년만기 회사채를 발행한다. 기준금리+10bp 수준에서 발행되는데, 기준금리는 청약일 2영업일 전날 기준 민평사 3년만기 AO등급 무보증공모회사채 수익률을 산술평균해 적용한다.
이밖에 동원산업이 SK증권 주간으로 500억원의 운영자금용 2년짜리 회사채를 발행하며, 효성캐피탈 제4차유동화전문, 케이티캐피탈, 우리파이낸셜 등이 50억~100억원 단위의 운영자금용 무보증회사채를 발행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