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하락 폭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지만 외환당국의 개입성 매물이 나와 환율이 크게 상승하지는 않고 있다.
24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2시 29분 현재 1443.90/1444.20원으로 전날보다 35.10/40원 상승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국증권선물거래소에 상장된 달러선물 11월물은 1438.60원으로 전날보다 30.70원 상승하고 있다.
이날 현물환율은 1405.00원으로 출발한 이후 지속적인 상승흐름을 유지하며 한때 1465.00원까지 상승했지만 외환당국의 개입성 물량이 상승을 저지하고 있는 양상이다.
국내증시는 930원선으로 폭락하면서 전일비 10% 이상 떨어지고 있어 불안감이 이어지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시장참여자들은 환율이 꾸준한 실수요로 상승하고 있지만 당국이 어느 정도 상승폭을 막아서고 있다고 전하고 있다.
시중은행 딜러는 "당국이 경계매물을 내놓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이는 환율 상승을 억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현재 상황에서 환율이 떨어질 이유는 없다"고 진단했다.
시중은행 다른 딜러는 "환율이 1400원 중반대서는 움직임이 둔화되고 있다"며 "거래가 없어 크게 움직이지 못하고 상승으로 마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