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동국제강의 3/4분기 영업이익을 3081억원으로 추정했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 내용.
■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28,000원으로 하향
목표주가를 기존 45,000원에서 28,000원으로 38% 하향하지만,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목표주가는 12개월 평균 forward EPS에 5배(한국증권 유니버스 평균에서 38% 할인)를 적용했다. 목표주가 28,000원에 내재된 2008년 PER과 PBR은 각각 3.6배, 0.6배로 낮은 수준이다.
■ 컨센서스보다 영업이익은 20% 높으나, 세전이익은 63% 낮을 전망
3분기 매출액, 영업이익, 세전이익을 각각 16,297억원(+9% QoQ), 3,081억원(+12% QoQ), 733억원(-68% QoQ)으로 전망한다. 우리의 3분기 추정 영업이익은 컨센서스(FnGuide 기준 2,572억원)에 비해 20% 높지만, 추정 세전이익은 60% 낮다. 하절기가 비수기인 탓에 3분기 제품 판매량은 전분기 대비 10% 감소하고, 평균 판매단가는 21% 상승하여 매출액은 전분기에 비해 9% 증가할 것으로 추정한다.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12% 증가할 것이란 전망은 철스크랩 가격 하락에 따른 변동비 하락 때문이다. 특히 영업외비용에서 후판의 원재료인 슬라브 수입에 따른 외화부채(3분기 말 15억달러 추정) 관련 외화환산손실 및 외환차손이 2,400억원 발생할 것으로 보여 세전이익을 733억원으로 추정한다. 4분기까지 양호한 실적전망을 반영하여 2008년 추정 EPS를 7,754원으로 5% 상향하지만, 경제침체에 따른 철강가격 하락 전망을 반영하여 2009년 추정 EPS는 5,556원으로 20% 하향한다.
■ ‘매수’ 의견을 유지하는 근거
국제 철강가격 하락에 따라 철강 산업에 대한 전망이 불투명함에도 불구하고 동국제강에 대한 ‘매수’ 의견을 유지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국내 후판은 2011년까지 공급부족이 예상되어 후판부문(매출액의 50% 차지)의 수익성이 급락하지는 않을 것이다. 2) 국내 봉형강 시장은 구조조정에 따라 집중도가 높아져서 철스크랩 업체와 건설사에 대해 가격협상력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수익성 급락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한다. 3) 현재 주가는 2004년 이후 PBR 밴드 최하인 0.5배 수준이어서 추가적인 하락 가능성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한다.
■ 쌍용건설 인수 추진: portfolio 투자자에게 우려 요소
동사는 7월 11일 쌍용건설 인수합병 입찰에서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동사가 제시한 주당인수가격은 31,000원 정도로 알려지고 있는데, 이것은 쌍용건설 시가(10월 20일 종가 9,680원 기준)의 3.2배다. 투자자들이 우려하고 있는 것은 인수가격의 적정성과 기존사업과의 시너지 효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