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직원 자발적 참여한 후원 메세나 활동
신한은행(은행장 신상훈)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정성으로 클래식 유망주를 발굴해 후원하는 '신한음악상'을 만들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기업 예산 일부 혹은 기업이 출연한 재단을 통한 메세나(문화예술지원활동)이 아니라 은행 모든 조직원이 십시일반의 힘을 정성껏 모으는 것이어서 뜻과 꼴 모두 확연히 남다르기 때문이다.
20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신상훈 행장을 비롯한 이 은행 임직원들은 올해부터 해마다 1만원씩 모아 음악상의 재원으로 내기로 했다.
특히 은행 특성을 살려 프라이빗 뱅킹(PB)을 이용하는 고객들과 신한음악상 수상자들을 1대1 후원 매칭(결연) 시켜준다는 계획이다.
차세대 음악가들에겐 더 큰 발전을 기약하는 재정적인 도움을 주고 PB들에겐 나눔과 후원의 기쁨을 아울러 누리도록 하려는 뜻이다.
이에 따라 올해 첫 지원접수는 20일부터 오는 11월 28일까지 신한은행 홈페이지(www.shinhan.com)에서 이뤄지며 만25세 미만 음악도이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
음악상 수상자는 국내외 음악계 인사들로 구성된 운영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하게 되며 대상 3000만원을 비롯해 피아노, 관악, 현악, 성악 등 부문별 1명에게 각각 1000만의 상금을 준다.
또한 신한은행 전용 공연장인 신한아트홀(역삼동 소재)에서 3회 이상 공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은행 관계자는 "신한음악상 제정으로 국내 클레식 음악의 발전과 클레식 음악계의 차세대 거장이 나오길 기대하며, 특히 PB고객과 1대1 매칭을 통해 추후 연주 활동을 위한 후원약정을 별도로 마련해 줌으로 연주가에 대해 지속적이면서도 실질적인 경제적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