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K케미칼은 내년 6월 상장 예비 심사청구서 제출, 9월 유가증권 신고서 제출, 11월 기업공개를 목표로 하고 TF팀을 구성해 본격적인 상장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TK케미칼은 이미 지난 9월 우리투자증권과 IPO 주관사 계약을 체결하고, 금융감독원에 감사인 지정을 신청해둔 상태다.
회사측에 따르면 TK케미칼이 상장되면 SM그룹 및 인수참여 계열사들의 수혜가 예상되는데 특히 삼라와 남선알미늄의 경우 각각 22% 정도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 상당한 평가차익과 이에 따른 재무적 개선효과가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TK케미칼의 핵심 인수주체인 SM그룹 우오현 회장은 "TK케미칼의 유가증권 상장을 통해 R&D에 대한 투자재원을 조달하고 그룹 전반의 재무구조 건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라며 "대구시가 조성중인 복합신도시 이시아폴리스 단지 내에 연구개발센터와 TK케미칼 본사 사옥을 설립할 것이며 이를 위해 1800여 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TK케미칼은 1965년 동국무역주식회사로 출발, 지난 5월 SM그룹에 인수되며 회사명이 'TK케미칼'로 변경됐으며 지난해 총 매출액 7300억원, 영업이익 500억원, 순이익 373억원을 기록하며 흑자를 달성했다.
현재 TK케미칼은 SM그룹과 대우인터내셔널, 그리고 홍콩계 사모투자펀드인 나스(NASS)가 3대 주주로 구성돼 있으며 자본금은 400억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