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뉴스핌의 환율예측 컨센서스에는 기업은행 이동운 과장, 부산은행 최근환 차장, 우리은행 황정한 과장, 한국외환은행 원정환 대리, 우리선물 신진호 이코노미스트 등 5명의 외환전문가가 참여했습니다. 이번주 외환시장의 동향을 점검하고 투자와 경영, 정책 등 의사결정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외환딜러-이코노미스트그룹 내 회사별 가나다 ABC순).
(이 기사는 19일 오후 5시 17분에 유료기사로 송고된 바 있습니다.)
◆ 뉴스핌 이번주 환율예측 컨센서스: 원/달러 환율 1192.00~1448.00원 전망
- 이번주 예측 저점: 최저 1150.00원, 최고 1230.00원 전망
- 이번주 예측 고점: 최저 1400.00원, 최고 1520.00원 전망
▷ 기업은행 이동운 과장
:원/달러 환율 1200.00~1500.00원 전망
지난주말도 그렇고 마감후에 NDF쪽에서 네고 물량이 많이 쏟아져 상승이 제한되고 있다. 신용경색 문제 부각이 가장 큰 이슈다. 최근 빠진 원인은 대기업 물량이었고 여전히 금융불안 문제는 진행되고 있어 좀 더 지켜봐야 하는 입장이다. 외환당국의 의도대로 시장이 안정될 가능성도 있겠지만 시간은 걸릴 것이다. 증시가 1200선이 무너지고 외국인이 지속적으로 증시자금을 빼고 있어 불안하다. 시장의 불안심리가 불거지면 환율이 변동성이 심해질 것은 분명하다. 다만 상승이든 하락이든 어느 정도의 방향 예측성이 가능한 양상이 나올 수는 있다. 금융불안이 가장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고 탐색장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방향이 한쪽으로 잡히는 초기단계는 있을 수 있다.
▷ 부산은행 최근환 차장
:원/달러 환율 1150.00~1400.00원 전망
지난주에는 미국시장이 패닉 상황을 보이면서 역내외 달러 매수세가 크게 불거졌다. 또한 국제유가는 급락하고 외국인 주식순매도 경향이 이어졌으며 원/달러 환율은 1180.00~1385.00원에서 주거래됐다. 이번주는 미국 정부 대책 및 세계경제 전개 방향, 외환당국, 역내 및 업체매매 동향, 국제유가와 글로벌 달러화 경향 등 다각적인 변수가 작용하면서 변동성이 다소 큰 경향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 우리은행 황정한 과장
: 원/달러 환율 1230.00~1520.00원 전망
주된 요인은 역시 미국 신용경색 문제다. 다우지수도 불안한 상화이라 패닉장의 연속이라고 봐야한다. 여전히 변동성이 너무나 높은 장이고 다른 사항은 볼 필요 없어 보인다. 수급에 따라 움직이는 것 같으나 수급 위아래 움직이는 것은 전날 뉴욕증시에 연동이 많이 되고 있어 이러한 연동성을 봐야한다. 정부는 시장을 진정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이나 어떤 대책이 나와도 미국쪽 상황이 완전히 안정되지 않는한 한계는 있다. 정부의 대책은 단기적으로 효과는 있어 보인다. 미국이나 유럽쪽 안정이 가장 중요하다. 장이 워낙 많이 움직여서 딜러들도 관망하고 있는 상황이다. 실수급 위주로 처리가 되고 있어 그래서 조그만한 매수세 매도세에도 출렁이고 있다. 매매주체들도 올해의 전체적인 매매를 잠시 자제하는 양상이다. 그래서 거래량 없는 흐름은 당분간 이어질 것이다.
▷ 한국외환은행 원정환 대리
: 원/달러 환율 1180.00~1420.00원 전망
워낙 장이 얇아서 매도세, 매수세 움직임이 크다. 레인지는 좁혀지겠지만 그 레인지 안 변동성은 심해질 것이다. 포지션 플레이는 힘들어 보이고 수급상으로는 꼭 필요한 수급만 나온다. 전고점이 좀 높아 보인다. 1180원이 중요해 보인다. 이는 갭업했던 레벨이며 다시 하락했을 때 반등한 레벨이다. 이 선이 뚫리면 확 밀릴 것으로 보인다. 그렇지만 이 선까지 가기는 힘들어 보인다. 1180~1200원 초반대는 저가매수세가 나올 가능성이 크다. 주말 정부 대책으로 하향 가능성이 있는 분위기다. 글로벌 악재 돌출시는 반등할 가능성이 있어 제시한 레인지 안에서 변동성 장세 연출할 가능성이 크다.
▷ 우리선물 신진호 이코노미스트
: 원/달러 환율 1200.00~1400.00원 전망
거래량이 위축된 영향으로 작은 규모의 규모에도 원/달러 환율이 급등락하는 변동성 장세가 지속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외국인들의 주식순매도 관련 역송금 수요는 환율의 상승에 적지 않은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지난주 외국인들은 국내 주식시장에서 2조원이 넘는 주식을 순매도했으며, 한국의 금융시장 상황에 대해 부정적으로 보도하고 있는 외신들의 영향으로 외국인의 투자자금 회수는 당분간 잦아들기 쉽지 않아 보여, 이후에도 환율에는 강한 하방경직성 재료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그나마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것은 유동성 공급에 대한 국제공조로 달러 리보금리는 하락세를 보이는 등 글로벌 신용경색은 다소 완화되고 있다는 점이다. 국내에서도 달러유동성 공급을 위한 당국의 대책이 계속 발표되고 있고, 주말 기획재정부가 은행채의 신용보강 문제 등을 포함한 금융시장 안정 대책을 발표할 예정에 있어 이에 대한 시장의 반응에 주목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