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금융시장 안정이 가시화되면서 국내증시에서 이틀 연속 사이트카가 발동, 환율 하락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시장 참가자들은 일단 패닉 장세가 지나갔다고 판단하고, 새로운 안정권을 찾는 눈치보기 장세를 드러냈다.
14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1시 44분 현재 1208.80/1209.40원으로 전날보다 39.20/38.80원 하락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국증권선물거래소에 상장된 달러선물 10월물은 1207.50원으로 전날보다 31.60원 하락하고 있다.
이날 현물환율은 1198.00원으로 전날과 비교해 40.00원 급락 출발했고 이후 1200원선 지지를 시험하면서 눈치보기 흐름이 나오고 있다.
아직 완전히 진정됐다고 보기는 힘들지만 글로벌 유동성 우려감은 차츰 희석되고 있어 이에 따라 환율도 안정을 찾으려는 움직임이다.
국내증시는 1350선을 넘어서는 급등세를 보였고 이후 1340선을 유지하면서 아시아 증시 전반적인 호조세와 보조를 맞추고 있다.
시장참여자들은 불안감이 여전하지만 국내 외환시장에도 지난주처럼 극도의 패닉 상황은 지났다고 진단하고 있다.
시중은행 딜러는 "환율이 갭다운 한 상황에서 1200원대 지지를 시험하는 형국"이라며 "정부의 대응, 글로벌 금융시장 안정 등 다양한 변수들이 환율을 하향 안정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아직은 안심하기 힘들지만 이번주는 변동성도 수그러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