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학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14일 "글로비스의 3/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대비 22.5%, 22.9% 증가한 8037억원, 318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최근의 원화약세는 글로비스에 긍정적으로 반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송 애널리스트는 "글로비스는 CKD 수출부문 중 30% 정도의 달러 익스포져가 발생되며, 결국 원화약세로 매출액 및 영업이익 증가 효과가 예상된다"며 "다만 원화약세, 경기위축은 결국 실질적인 자동차 수요에 영향을 주면서 부정적인 측면도 있다"고 밝혔다.
그는 "글로비스는 국내 및 국제물류의 안정적인 매출 증가세를 시현하고 있으며, CKD 수출 급증과 신규사업 본격화로 전체 연평균 외형 성장률은 20% 이상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특히 자동차 해상운송사업에 대한 중장기 고성장성과 현대제철과의 제선원료 수송 사업도 긍정적인 요소"라고 강조했다.
그는 "다만, CKD 수출은 외형 성장의 핵심 축인데 영업이익률이 낮다는 측면에서 부정적인 시각도 있다"며 "연말에 정몽구 회장의 지분 매각의 경우 매물 부담보다 주식 유동성 확대로 판단되며,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