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식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14일 "현대차의 9월 자동차 판매대수는 내수 3만1405대, 수출 6만1292대 등 모두 9만2697대에 그쳐 당초 전망치인 10만4110대(내수 3만5160대, 수출 6만8950대)를 하회했다"며 "3/4분기 매출액은 6조5398억원으로 기존 추정치(6조 6587억원) 보다 소폭 낮추었고 영업이익도 기말 환율이 급등하면서 예상보다 판매보증충당금전입액이 늘어나 1768.5억원에서 1398.7억원으로 하향조정했다"고 밝혔다.
최 애널리스트는 "3Q 실적 부진은 상당 부분 환율 상승에 따른 충당금전입액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이 부분은 투자자가 민감하게 받아들일 필요는 없다"며 "다만, 부분파업에 따른 생산 차질로 기인한 부분은 3/4분기마다 반복되는 고질병으로 주가 할인이 불가피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4/4분기 실적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는 궁극적으로 반등하겠지만 그때까지는 좀 더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며 "4/4분기 매출액은 9조8258.1억원, 영업이익은 8003.9억원에 달해 전년동기비 각각 12.5%와 25.8% 증가하면서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