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철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8일 효성과 관련 "3/4분기 실적은 국내외 수요둔화로 전분기보다 25% 감소될 것으로 추정한다"면서 "일부 지배구조 리스크가 있으나 중공업 수주액이 올해 2조원을 육박하는 등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최근 주가급락은 지나치다"고 밝혔다.
이 애널리스트는 "연초 인수한 진흥기업의 경우 그룹 편입 후 재무건전성이 개선되고 있다"면서 "스판텍스 사업도 고점대비 30% 하락하면서 하락세는 멈춘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지난해 스타리스와 진흥기업의 인수 및 해외투자확대로 차입금이 증가했지만 아직은 심각한 수준이 아니다"며 "특히 1조원에 육박하는 해외 지급보증은 과거와 달리 대부분 스판덱스, 중공업 등 제조법인 중심의 신증설 투자에 따른 것으로 큰 우려요인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중공업의 고성장세 지속으로 전체 EBITDA가 올해 5475억원, 내년 6082억원으로 늘어나 지급여력과 재무구조 개선가능성이 높아질 전망"이라면서 "향후 중공업 중심의 실적개선으로 ROE 및 이익률 개선이 예상된다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