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혁 애널리스트는 7일 "경기침체 영향으로 미국과 유럽에서 휴대폰 수요가 대폭 증가하지는 않았지만 국내업체들의 선진시장에서의 3G폰 교체수요를 통한 점유율 상승이 일어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머징마켓에서 신규수요를 자극하는 저가모델의 출하가 많았던 것이 수출이 견조했던 요인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그는 환율상승으로 삼성전자와 LG전자의 3/4분기 영업이익이 예상치 수준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삼성전자 휴대폰 기존 예상 실적은 출하대수 5200만대, 영업이익률 8.2%, 영업이익 4900억원"이라며 "LG전자 휴대폰의 기존 예상 실적은 출하대수 2460만대, 영업이익률 11.6%, 영업이익 4250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그는 "휴대폰 수출액 증가로 보면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지난 8월대비 9월 물량증가가 대폭적으로 나타났다"고 진단했다.
또 '풀터치폰'의 인기상승에 따라 지난 9월 국내 휴대폰 시장은 167만대를 기록한 것으로 분석됐다.
그는 이에 대해 "삼성전자의 '햅틱2'와 LG전자의 '시크릿'. 팬택의 'OZ'가 판매를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당분간 이통통신사업자들의 마케팅 비용 자제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하반기 국내 휴대폰 시장은 월 160만대 수준으로 형성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