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효성은 전일대비 7.70% 하락한 5만82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나흘 연속 내림세를 연출했다.
효성의 이같은 하락세는 검찰의 비자금 조성 수사와 자회사인 진흥기업의 미분양 우려감 확산, 사업시황악화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시장 일각에서는 진흥기업의 미분양 우려감이 또 다시 흘러나왔다.
증권가에서는 이같은 하락 원인으로 여러 환경적인 요인을 꼽았다.
박대용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진흥기업의 사업규모가 크지 않아 잠재부실도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행여나 부실이 생길까하는 시장의 우려가 작용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비자금 조사도 시장에 부정적으로 작용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또 "3/4분기 950억원 규모의 영업이익을 예상하고 있다"며 "환율 상승에 따라 약 600억원의 외화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돼 이에 따른 영향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다른 애널리스트는 "그동안 시장이 조정 받을때 안빠진 경향도 있는 것 같다"며 "3/4분기 섬유사업인 스판덱스 시황 전망이 어두운데다가 4/4분기 화학사업 둔화에 따른 우려감이 맞물려 작용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진흥기업의 부실 우려감에 대해서는 "최근 건설업에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진흥기업 투자금액은 1000억원에 불과해 이러한 우려감이 과하게 작용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