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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5일째 상승, "1500선 돌파, 이어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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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망심리로 숏커버 어려워.. 향후전망 "각양각색"
[뉴스핌 Newspim=서병수 김연순 이기석 기자] 코스피 주가가 닷새째 상승하며 쉽지 않을 것으로 봤던 1500선의 저항을 이겨냈다.

주가 반등으로 최근 4거래일 매도에 치중했던 개인들의 투자심리가 개선됐고 미국 정부의 구제금융 조치에 대한 의회의 승인 처리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소식이 상승을 기폭했다.

그렇지만 단기 급반등에 대한 경계감과 기업실적과 경제지표의 악화 등이 시장을 짓누를 요인이라면서 당분간 관망세가 지배할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다.

또 일각에서 기대했던 숏커버링에 따른 매수세 유입은 오늘 시장에서도 나타났듯이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것이 대세였다.

이에 따라 코스피 주가는 미국의 구제금융 조치 결과를 관망하는 가운데, 1500선 돌파 이후 매수와 매도간 공방이 치열해지면서 1500선을 다져나갈지를 테스트할 것으로 보인다.


◆ 코스피지수 1500선 넘어, 국내 투자자 매수

2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1501.63으로 전날보다 5.65포인트, 0.38% 상승하며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2.23포인트 상승한 451.03으로 마감했다.

장 시작과 함께 전날 종가보다 0.55% 하락한 1487.73으로 거래를 시작한 코스피는 이후 낙폭 커져 1% 넘는 하락세를 보이기도 했다.

이날 기관과 개인은 1028억원과 2305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2276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에선 차익매수 306억원과 비차익매수 1131억원를 합쳐 총 1437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이날 12월물 코스피선물은 전날 종가보다 0.65포인트, 0.33% 상승한 196.75로 마쳤다. 외국인과 개인이 1361억원과 1211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2501계약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증권, 보험, 운수장비 등의 상승폭이 컸다. 반면 건설, 섬유의복, 운수창고 등의 하락폭이 크다.

시가총액 상위 기업들 가운데서 현대중공업과 LG전자가 2% 이상 상승했고 삼성전자 한국전력 등도 상승했다. 반면 신한지주와 SK텔레콤 등은 하락했다.


◆ 1500선 관망심리...숏커버링 기대 어려워

시장에서는 1500선을 앞두고 투자주체별 매매공방이 지속되면서 보합권에서 변동성이 줄어들었다.

LIG투자증권의 서정광 투자전략팀장은 "4일간 매도세를 보인 개인들이 미국 구제금융에 대한 긍정적 소식과 단기상승으로 투자심리가 호전된 반면 외국인들은 다시 매도로 전환하며 매매공방이 있었다"고 말했다.

NH투자증권의 김형렬 연구원은 "1500선을 앞두고 관망심리가 강해지면서 보합권에서 공방을 벌였다"면서 "오늘 장은 그동안의 변동성흐름이 축소된 점에 의미를 둘 수 있다"고 언급했다.

오늘 시장에서도 나타났듯이 숏커버링에 대한 주식매수로 지수가 상승하는 것을 기대하기는 다소 무리라는 지적도 있었다.

LIG의 서정광 팀장은 "숏커버링이 나타나려면 주가하락으로 충분한 이익을 얻었다고 판단되거나 펀더멘탈의 호전으로 시장분위기가 변해서 상승가능성이 높을 때나 가능하다"면서 "현재의 규제정도로는 간헐적 매수이상을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언급했다.

NH의 김형렬 연구원은 "이번 조치가 현재의 공매도에 대한 상환명령이 아니라면 하락을 기대한 공매도 세력이 당장 커버링을 해야할 이유는 크게 없다"면서 "숏커버링에 의한 주가상승은 다소 비약적 해석"이라고 주장했다.


◆ 향후 시장전망 "각양각색"

코스피 주가가 1500선까지 올라온 시장의 향후 전망에 대해서는 전문가들은 저마다 의견이 갈렸다. 그만큼 시장을 읽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는 얘기다.

유진투자증권의 박석현 연구원은 "국내증시의 연일 반등은 추가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자리잡고 있다"며 "증권주가 상승세를 지속하며 전반적으로 반등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석현 연구원은 "미국의 구제금융안은 통과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향후 글로벌증시가 반등 쪽으로 갈 가능성이 높다"며 " 공매도 제한 말고도 기금의 자금집행으로 수급상 긍정적인 요인이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고 덧붗였다.

LIG의 서정광 팀장은 "다음주 초반 기관의 윈도우 드레싱(Window-dressing)과 구제금융 통과시 기대감으로 당분간 강세를 보일 것"이라면서도 "10월 중순부터 나올 3/4분기 실적에 따라 조정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서정광 팀장은 "반등시 1500선 중반까지 오를 수 있을 것"이라며 "1500선이 강한 지지선으로 작용하기는 아직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NH의 김형렬 연구원은 "10월 시장은 중립적"이라며 "시장에서 지금 호재로 인식하고 있는 미국정부의 시장안정책이나 공매도 제한조치 등은 기업의 이익이나 실물 경기와는 무관하며 점차 부정적인 경제지표와 기업실적이 가시화될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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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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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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