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채권시장은 그동안의 금리 급등에 따른 저가매수가 유입된 채 강세 분위기를 나타내고 있다.
다만 적극적인 거래를 하기보다는 정부의 대책이나 글로벌 금융시장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소극적인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다.
3년만기(8-3호)국채수익률은 5.85%로 전일대비 0.03%포인트 하락한 채 호가되고 있다. 국채선물 12월물은 전일대비 12틱 상승한 105.57에서 움직이고 있다.
기획재정부가 외국환평형기금을 통해 스왑시장에 직접 개입을 검토하고 있고 한은도 유동성 공급 의지를 피력한 만큼 시장이 다소 안정을 찾은 모습이나 아직까지 금융시장에 대한 불확실성이 큰 만큼 시장 참여자들은 상황을 보고 움직이자는 반응이다.
단기물의 경우 그동안의 금리 급등에 따른 반발매수가 유입되고 있는 모습이다.
국채선물시장에서 현재 외국인은 280계약 순매도, 투신권은 290계약의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반면 증권과 은행권은 각각 710계약, 550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은행권의 한 채권 매니저는 "채권시장 참여자들이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면서 "최근 금리가 오른 것에 대한 저가매수는 꾸준히 이어지고 있고 밀리면 매수하자는 데도 있지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여전하고 정부의 정책에 대한 신뢰도 확인해야 하는 만큼 거래가 소극적"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