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5개 국책금융기관장은 내일(12일) 오전 산업은행에서 이같은 내용의 중소기업 유동성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원자재 가격 인상, 금리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다양한 협력모델을 마련, 처음으로 5개 기관이 전부 참여하는 것이다.
우선 신·기보의 보증, 기은의 중소기업 네트워크 및 심사능력, 산은의 전대자금 지원을 결합해 2000억원의 긴급 운영자금을 공급할 계획이다.
해당 중소기업은 업종에 맞게 신·기보에서 보증서를 발급받아 가까운 기업은행 영업점에서 대출을 신청하면 된다. 신기보가 특례보증을 맞고, 산은은 저리자금을 제공하는 형태다.
산은 관계자는 "미래성장 기업 등을 대상으로 하며 신기보 등에서 보증률을 0.1~0.2%포인트 낮추고 기은과 산은도 마진을 줄여서 금리를 최대한 낮췄다"고 말했다.
또 이미 발표된 바 있는 온랜딩(간접지원) 방식에 의한 대출도 오는 10월 실행할 예정이다.
산은이 지원규모, 대상, 대출기간 등을 결정, 1500억원을 온랜딩 방식으로 기업은행을 통해 대출이 나가게 된다. 기은은 기업심사, 선별 및 금리 등 대출조건을 결정하게 된다.
아울러 중진공의 기금대출과 연계해 산은이 500억원, 중진공이 500억원씩 온랜딩 자금을 제공하는 형태로 기은과 중진공의 협조융자로 1000억원을 중소기업에 대출해준다.
이 2500억원의 자금은 전형적인 시설운영자금으로 대출이 나가게 된다.
이들 기관 관계자는 "이번 협약체결을 계기로 하반기 중소기업 지원이 확대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하고, 효과적인 중소기업 지원모델로서 지속적인 발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