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은행들의 수수료이익률이 하락하고 있다.
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상반기중 은행들의 수수료이익은 2조3000억원으로 전년동기(2조2000억원) 대비 1000억원 증가했다.
하지만 수수료이익률(수수료이익/총자산)은 0.30%로 전년동기(0.34%)에 비해 0.4%포인트 하락했다.
금감원은 “금년 상반기중 총자산이 바르게 증가해서 수수료이익률이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주식시장 침체로 인한 유가증권관련이익(기타비이자이익)의 감소 등으로 인해 수수료이익이 총이익에서 차지하는 비중(11.8%)은 전년동기(11.6%) 대비 소폭(0.2%p) 상승했다.
수수료수익의 구성항목별 비중 추이를 보면, 대리사무취급수수료 비중이 증가 추세(‘06년 29.4%→’07년 40.4%→‘08년상반기 38.0%)로 나타났다.
특히 수익증권판매수수료 비중이 지속 증가세(‘06년 14.1%→’07년상반기 20.6%→’07년 24.1%→‘08년상반기 21.0%)였다.
수익증권판매 채널(은행․증권․보험․기타)에서 은행이 차지하는 비중도 꾸준히 증가했다.
수익증권판매 잔액 중 은행판매 비중 추이를 보면 32.2%(‘05말) → 38.0%(’06말) → 38.4%(‘07.6말) → 43.3%(’07말) → 42.6%(‘08.6말)로 나타났다.
반면, 송금수수료(‘06년 6.9%→’07년 5.6%→‘08년상반기 5.2%) 및 CD/ATM 이용수수료(‘06년 5.3%→’07년 4.1%→‘08년상반기 3.8%) 등 개인고객대상 수수료는 비중이 감소하는 추세였다.
금융감독원은 “은행의 장기․안정적 성장기반 마련을 위하여 수수료 수익원 다양화 등을 지속적으로 유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