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상일 한화증권 스트래티지스트는 9일 "(최근 증시 반등은) 투매로 발생된 폭락 분을 복원하는 과정"이라며 "지난 3월 베어스턴스 사태에 대한 연방정부의 개입 이후 두 달여의 동안 반등국면에 나타났던 기억도 시장의 기대를 높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내증시에 대한 외국인 대응 역시 당시와 비슷하게 일정부분 순매수 전환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는 예상이다.
민 스트래티지스트는 "강한 반등이 지속되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단기적으로는 전날 주가상승 폭이 컸던 것이 부담이고 중기적으로는 선진국의 경기하강에 더해 중국이 올림픽 후폭풍 우려 속에 있어 고민스럽다"고 지적했다.
또한 그는 "미국 주택시장의 빠른 회복을 기대하는 것도 성급하다"며 "경기 둔화와 고용부진의 장기화가 연체율을 지속적으로 상승시키고 있어 주택가격의 조기반등을 기대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는 "내부적으로 금융 위기설의 과장된 부분은 해소 중이나 내수경기 둔화, 수출모멘텀 축소 등의 문제는 지속되고 있다"며 "제한된 반등국면에 무게중심을 둔 시장대응이 유리해 보인다"고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