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범호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9일 "미국 정책당국의 공적자금 투입으로 신용위험을 한 단계 낮춘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미국의 소비와 고용시장이 위축되고 금융기관에 대한 불안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고 국내증시에서 선물옵션만기일의 불확실성 등으로 반등폭이 제한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한범호 연구원은 미국정부의 공적자금 투입으로 기존주주들의 자본감소 문제와 추가적인 세금부담 등의 부담이 있지만 당국의 강력한 의지를 확인할 수 있고 추후 보완 조치에 대한 희망도 생겼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지적했다.
반면 그는 추가적인 강한 반등을 기대하기 위해서는 여러 문제점들도 있다고 설명했다.
대외적으로는 미국 소비와 고용시장의 위축과 지방은행들의 파산 가능성 그리고 대형 금융주들의 실적발표 우려 등이었다. 전반적인 신용위험이 점차 낮춰질 것이나 이런 불확실성 요소들을 완전히 해소하기에는 아직 시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대내적으로는 9일과 10일에 있는 외국인 보유 국고채 만기와 11일 선물/옵션 동시 만기 그리고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결정을 꼽았다. 그는 이 중 국고채 만기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결정은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으나 선물/옵션 만기일 변수는 추가적인 상승을 제한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