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8일 "현재 시장위기는 7부능선을 넘어섰지만 과거 위험들과 달리 신용리스크로 인한 유동성회수라는 마지막 고비가 남았다"면서 "단기적으로는 이번주 11일을 지나면 시장이 다소 안정될 것이나 아직 넘어야 할 고비는 남아있다"고 판단했다.
박소연 연구원은 외환위기 이후 하락 사이클은 평균 12개월이 소요되었지만 이번 위기는 경제 시스템 자체의 조정과정이기 때문에 좀 더 길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다만 박 연구원은 이미 7부능선은 넘어섰으며 경기저점을 내년 늦은 2/4분기로 추정하므로 주가 바닥은 이보다 조금 빨리 형성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의 신규주택판매 지표도 7부능선을 넘어 추가 악화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번 사이클이 과거와 다른 이유는 서브프라임과 가계 부실에서 비롯된 신용리스크 때문이며 이는 아시아 각국통화가 최근 일제 약세를 보이는 것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