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경제연구소는 1일 '최근 설비투자 동향과 향후 전망'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통해 "세계경제의 둔화 등으로 2008년 하반기 이후 설비투자 확대는 제한적일것으로 예상되지만 신정부정책 실시 등에 힘입어 완만한 증가세를 유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보고서는 "기업의 설비투자는 2006년과 2007년 중 수출호조와 내수회복에 힘입어 각각7.8%와 7.6% 증가하는 호조세를 기록했다"며 "그러나 올해 상반기 중 설비투자증가율은 1.1%로 둔화됐다"고 언급했다.
이 같은 상반기 설비투자 둔화 원인으로 보고서는 "경기불안감 고조로 인한 기업 투자심리 위축, 내수 둔화와 IT 산업 회복 지연의 경기적 요인과 함께 환율 및 생산비용 상승으로 자본재 도입비용 증가"를 꼽았다.
그러면서 보고서는 "향후 성장가능성이 높은 서비스 산업을 발전시켜 투자 확대를 유도하고 내수산업의 기반을 강화해야 한다"며 "한국경제의 서비스 산업 비중은 선진국에 비해 매우 낮아 향후 확대 가능성이 높은 편이기 때문에 시장개방 등을 통해 서비스 산업의 영세성을 극복하고 생산성 향상을 도모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