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균 한국투자증권 수석연구원은 1일 "최근 국내증시가 글로벌 증시대비 약세를 보이는 것은 국내 금융시장에서 여러 리스크들이 부각되었기 때문"이라며 "반면 금융불안시 가장 큰 타격을 받는 은행주의 주가흐름이 견고한 것은 이런 우려가 과도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언급했다.
김학균 수석연구원은 국내증시가 연중 최저가에 접근한 반면 다른 글로벌 증시는 연중 최저가에서 상당부분 레벨업했다는 점에서 국내증시의 상대적 약세를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국내증시가 약세장에 진입한 것은 사실이나 과거보다 조정강도가 낮을 것이라며 그 이유는 시스템 리스크의 발생 가능성이 낮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과거 약세장에서는 대기업의 부도 위험과 여기서 파생한 제조업 부실이 금융권으로 전가되면서 금융 시스템 리스크로 번졌다고 설명했다.
김 수석연구원은 "최근 은행주가 상대적으로 견고한 것은 금융위기에 관련된 시장우려가 과다하다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금융우려가 과다한 것이 확인된다면 글로벌 시장대비 상승폭이 낮았던 국내주가는 반등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