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Newspim=김보경 기자] CJ인터넷이 게임개발 자회사 CJIG에 11억원을 출자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26일 증시에서 CJ인터넷은 오후 1시 17분 현재 1만1450원으로 전날보다 6.15%나 크게 떨어진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CJIG가 11억원 상당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했다. 이로써 올들어 총 61억원 규모 출자가 진행됐다.
CJIG는 CJ인터넷 출자 기업으로 적자 누적으로 인해 일부 자본잠식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렇지만 이같은 출자에 따른 리스크는 주가에 이미 반영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의 정우철 애널리스트는 "CJIG는 지난 2005년 설립됐지만 아직 신규게임 상용화가 이뤄지지 않으면서 매출도 거의 발생하지 않아 CJ인터넷 주가 상승에 걸림돌로 작용해 왔다"며 "오히려 이번 11억원 출자는 당초 예상보다 적은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정우철 애널리스트는 "CJIG 관련 리스크는 이미 주가에 충분히 반영된 상태"라며 "향후 관련 리스크는 크게 감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CJIG가 일본 엔터네인먼트 팜사에 신규게임 프리우스를 100억원 가량에 수출하면서 올 하반기부터는 현금흐름이 좋아질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며 "CJ인터넷측에서 올해 추가 증자는 없을 것이라고 밝히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그는 "CJ인터넷의 경우 연간 10억원이 넘어가는 게임이 14개에 달해 업종 최고 수준의 사업안정성을 보유하고 있다"며 "향후 경기침체에 따른 영향도 거의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