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재정부 강만수 장관은 오전에 열린 '제5차 위기관리대책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5월부터 시작된 고유가는 다음달까지 물가상승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는 예년과 달리 추석 3주전부터 물가안정 대책을 실시해 서민생활 안정에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명태, 조기, 고등어, 오징어 등 추석에 수요가 늘어나는 품목에 대해서는 평시보다 출하량을 2~3배 늘리는 등의 방안을 통해 물가안정을 기하고 농식품부 등 관련 부처는 이와 관련해 노력을 경주해달라"고 당부했다.
강 장관은 각 부처에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 물가안정에 최선을 다해 달라는 뜻을 전달한 것.
강 장관은 "휘발유 가격이 1700원대로 떨어지고 밀가루 가격도 안정되고 있으며 농식품과 수산물 등도 작황과 어획량이 좋아 늘어나고 있다"면서도 "아직 고유가 여파가 이어지고 있어 물가안정을 위해 아직은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이와함께 강 장관은 "새 정부 들어 부처 조정과, 인력 재배치 등으로 재정집행이 좀 늦어지고 있어 경제에 주름살이 되고 있다는 점도 인식하고 있다"며 "이번 회의에서 재정집행 현황도 함께 살필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강 장관은 이날 회의에서 최빈국에서 선진국 문턱까지 진입한 한국경제의 성과를 높이 평가하고 세계사의 기적이라고 평가해도 좋다고 하면서 '한국경제 60년사' 편찬회의도 함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