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수웅 LIG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1일 "타이어의 주요 원료인 천연고무가격이 고점대비 11.5% 하락했지만 합성고무의 연료인 부타디엔 가격은 여전히 3200달러로 전년대비 두 배 상승한 상태"라며 "원자재가격이 2~3개월 시차를 두고 원가에 반영되므로 3/4분기에는 사상 최고의 원자재 가격이 원가에 반영될 것"이라고 밝혔다.
안 애널리스트는 "2/4분기에 천연고무와 부타디엔 가격은 각각 10.6%, 24.0% 상승했다"며 "이는 타이어업체들의 3/4분기 영업이익률을 3.9%포인트 낮투는 요인이며 평균판매가 인상을 감안해도 1.0~1.5%포인트 하락은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최근 한달동안 타이어업체들의 주가는 한국타이어 27.8%, 금호타이어 16.3%, 넥센타이어 15.7% 상승했다. 국제유가 하락 등의 영향이다.
안 애널리스트는 "하지만 원자재가격이 충분히 하락하지 않은 상태라 하반기 타이어업체의 빠른 실적개선을 기대할 수 없다"며 "아직 타이어 주식을 본격적으로 매입하기는 이르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