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도쿄 시장의 엔/달러는 오전 108엔 중반선 아래로 하락했다가 오후들어 108엔 후반선으로 반등했다. 일본 증시의 닛케이225 평균주가는 오후 개장과 함께 1만 3000엔 밑으로 재하락했다가 다시 1만 3000엔 선을 회복했으나 낙폭을 크게 줄이진 못했다.
일본의 2/4분기 국내총생산(GDP)가 연율로 마이너스 2.4%를 기록했지만 다행히 시장의 예상해 부합해 저점에서 숏커버성 매수세가 유입된 가운데 결제 수요로 국내 투신사에서 달러 매수세가 있었다.
하지만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시장이 얇아진 가운데 글로벌 경제에 대한 우려로 위험 회피가 강해지면서 오전 막판 108.36엔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일본 증시는 엔화 강세 영향으로 일시 1만 3000엔선을 하회하기도 했지만, 오후들어 낙폭이 다소 줄었다.
이날 우리시간 기준으로 오후 2시 20분 현재 도쿄 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엔/달러는 전일 뉴욕시장 종가대비 0.40엔 하락한 108.84엔을 기록 중이다.
한편 유로화는 엔화 대비로는 전날 뉴욕시장 종가대비 0.50엔 하락한 162.50엔을 나타내고 있고, 달러화 대비로는 전날 뉴욕시장 종가에서 0.0008 달러 오른 1.492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중은행 이종통화 담당딜러는 "오전중 달러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된 가운데 엔화 수요가 겹치면서 108.30~108.40엔까지 하락했지만, 오후들어 다시 반등하는 분위기"라며, "미국과 유럽에서 중요 지표를 앞두고 있는 관망세로 108.00~109.50엔 사이에서 레인지 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같은 시각,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225평균주가는 전일종가대비 283포인트, 2.13% 급락한 1만 3020.16엔을 기록 중이다.토픽스는 전일종가대비 20엔 떨어진 1251.40엔에 거래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