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올림픽 전후 1개월 동안 중국의 석유제품 및 석유화학 제품 수입 수요가 위축되고 있기 때문이다.
황규원 동양종금증권 애널리스트는 12일 "차량용 연료 구매가 급격히 줄어듦에 따라 지난 8월 1주 석유정제업체의 복합정제마진이 급락했다"고 분석했다.
석유화학제품의 경우 액체제품을 중심으로 캐시 마진이 496 달러 수준으로 하락해 오는 9월 초까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8월 동안 순수화학과 정유업체에 대해서는 비중축소가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다만 LG상사와 SKC와 같은 실적 턴어라운드 기업에 대해서는 8월~9월 매수를 권고한다고 밝혔다.
황 애널리스트는 "LG상사는 자원개발 성과에 따른 실적 강세 흐름이 올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SKC는 국제 유가 하락으로 실적 개선강도가 하반기에 더욱 강화될 것이라는 평가했다.
이 밖에 한화의 경우 그는 "대우조선해양 입찰 공고 이후 재매수 권고한다"고 밝혔다. 대한생명 상장가치 증가분이 대우조선해양 관련 가치감소를 충분히 커버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인수 추진 자금부담을 종합적으로 비교할때 한화석화 대비 한화를 선호한다는 입장이다.
금호석유의 경우 "금호그룹이 발표한 대우건설 풋백옵션 해소 계획은 충분히 합리적"이라며 "그룹 재무 리스크로 급락한 주가는 회복국면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