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기아차에 따르면 중국판매법인인 둥펑위에다기아는 지난달 1만430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달 1만3002대에 비해서는 19.2% 감소한 것이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149%나 급증한 수치다.
특히 계절적 비수기와 업계 전체의 판매 부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12월 이후 8개월 연속 1만대 이상 판매량을 유지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는 회사측의 설명이다.
중국 자동차시장은 지난달 베이징올림픽 등의 영향으로 전월대비 21% 감소한 42만대에 그치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춘절(중국의 음력설날)이 끼어있는 지난 2월 이후 가장 적은 판매량이다.
올들어 7월까지 판매량은 8만5408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5만7116대에 비해 49.5% 증가했다.
차종별로는 '쎄라토'가 5144대로 판매 증가세를 이끌었다. 준중형급인 쎄라토는 올들어 7월까지 총 4만5687대가 팔려 중국시장 전체 판매량의 53.4%를 차지했다.
쎄라토의 뒤를 이어 '스포티지'와 '리오'가 7월 한달간 각각 2414대, 2353대 팔렸다. 7월까지 누적 판매량은 '리오' 1만8995대, '스포티지' 1만7216대였다.
이는 작년 같은달에 비해 149%나 급증한 수치로, 이로써 둥펑위에다기아는 작년 12월 이후 8개월 연속 1만대 이상의 판매고를 이어갔다.
기아차 관계자는 "지난해 중국시장내 점유율이 1.9%에 불과했으나 올들어 7월까지 2.5%로 0.6%포인트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달부터 할부금융 개시 및 이벤트 로드쇼를 확대 집행함으로써 소매판매를 증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