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산업활동지표 발표 결과 생산증가율이 크게 둔화된 가운데 경기종합지수의 하락세가 지속되는 등 경기둔화가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월에는 파업에 따른 부정적인 효과가 있어 7월 생산지표는 다소 높아질 전망이나, 둔화추세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소비의 전년동월비 (-) 성장과 재고/출하 비율의 확대이다. 물가상승에 따른 실질구매력 약화와 고용시장 부진으로 소비 위축이 예상보다 크게 나타나고 있으며, 재고증가로 향후 생산활동도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채권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소비 위축이 예상보다 심하게 나타나고 있다는 점에서 우호적으로 판단된다. 소비위축으로 금리인상 결정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당초 전망대로 인플레이션 기대심리를 억제하기 위한 금리인상은 8월 한 차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3분기중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일시적으로나 6%대까지 높아질 전망이지만, 최근 유가 및 환율하락으로 인플레이션 완화 기대가 커지고 있어 점차 경기둔화에 의한 금리하락 요인이 강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