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전무는 이날 여의도 교보증권에서 기업설명회를 열고 "지난 2/4분기 주요 원자재의 가격급등과 시장경쟁이 치열해 판가하락으로 부진한 영업이익을 기록했다"며 "향후 주력사업부문의 매출성장을 위해 고부가 신기종 제품 확대에 주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기는 지난 2/4분기 영업이익 242억원을 기록, 전년동기대비 21% 감소했다.
매출액은 6년만에 1조원을 넘어서 1조410억원을 기록했다. 사업부별 매출현황을 보면 기판 사업부가 3280억원을 기록했고 칩부품 사업부가 1960억원, OS사업부가 2010억원, RF사업부가 3160억원을 기록했다.
이 전무는 "3/4분기 미국의 서브프라임등의 악재로 예년과 달리 어려운 시장상황이 예상된다"며 "다만 외부 변동성을 극복할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해 좋은 실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판사업부, 3Q 모바일용 반도체 고기능화로 BGA 수요 증가 예상
기판사업부는 2/4분기 매출액 3280억원을 기록해 전기대비 11.6% 증가했다. 이는 1/4분기 재고조정 이후 BGA 물량이 증가했고 고부가 BGA 제품 매출비중을 확대했기 때문이다.
FCB는 CPU용 기판을 본격 양산하면서 전기대비 매출이 대폭 증가했다.
삼성전기는 하반기 PKG시장 전망과 관련, 모바일용 반도체 고기능화로 하이엔드 BGA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CPU 플랫폼 변화 및 저가 PC시장 성장으로 FC 시장이 확대될 전망이다.
이 회사는 HDI시장 전망과 관련해서는 핸드폰 트렌드가 하이엔드 제품과 로우엔드 제품으로 양극화되면서 각기 다른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예측했다.
◆칩부품 사업부, 3Q MLCC 수급균형 지속될 전망
칩부품사업은 기술적 리더십과 가격경쟁력을 확보한 대용량 MLCC물량이 대폭 증가한데 힘입어 전기대비 24.1% 증가한 196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향후 하반기 시장전망과 관련, "MLCC 시장은 작년 공급부족에 이어 올해부터 수급균형이 지속될 전망이다. 또 중화권 MLCC시장의 고성장 지속으로 시장수요를 주도할 것으로 내다봤다.
◆ OS사업부, 3Q 휴대폰 고화소 제품 위주로 시장 확대 기대
카메라모듈 부문은 전기대비 매출이 대폭 증가해 5M A/F 출하 증가로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LED 부문은 LCD TV용 BLU물량 확대로 매출이 성장할 수 있었다.
카메라모듈 시장 전망은 휴대폰의 고화소 다기능 제품을 위주로 한 시장이 확대될 전망이다. 또 로봇, 자동차 의료기기, 게임기 등 신규시장으로 시장이 성장할 전망이다.
LED시장 전망은 노트 PC LED BLU 채용율을 확대해 LCD-TV 신규 모델 출시를 증가시킬 계획이다.
◆ RF사업부, D-TV용 TUNER채용 확대...시장 성장 기대
삼성전기는 N/W 모듈 부문에서 스마트폰용 블루투스 제품 출하가 확대됐고 중화 프린터용 W/L물량이 증가해 전기대비 매출이 대폭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TUNER부분도 미구주향 슬림형 D-TUNER를 양산 공급해 전기대비 매출 호조를 지속했다.
POWER부문과 모터 부문도 전기대비 매출이 대폭 증가했다.
POWER와 모터 시장의 하반기 전망은 디스플레이 및 신규 어플리케이션 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다. 디스플레이는 올해 3.7조에서 2012년 4.7조원의 시장 달성을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터치 스크린폰 증가로 Liner 진동모터 채용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전기는 RF 모듈 시장전망과 관련, 미국 전지역 디지털 방송개시와 중국지역 서비스 가속화 등 D-TV용 TUNER채용 확대로 전년비 11% 증가한 시장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또 N/W 모듈과 관련해서는 다기능 복합모듈화가 진행될 것으로 예측했다.
스마트 폰용 복합모듈화 추세가 이어지고 MID, PND등 모바일 디바이스 용도로 어플리케이션의 다각화가 이뤄질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