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애널리스트는 "2/4분기 영업이익 581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5.6% 증가해 다소 실망스러운 결과"라며 "실적모멘텀이 유효하기 때문에 영업이익률 하락에 크게 실망할 필요 없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이다.
-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320,000원 유지
CJ제일제당 주가는 양호한 1분기 실적 발표 이후 최근 3달간 시장대비 7.8%p, 음식료업종 대비 2.5%p 초과수익률을 기록하였다. 당사는 하반기에도 실적 모멘텀이 유효하다고 판단함에 따라 제일제당에 대해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320,000원을 유지한다. 주요 투자 포인트는 다음과 같다. 첫째, 가공식품 및 소재식품 분야에서의 독보적인 시장지배력을 바탕으로 실적 개선이 2008년에도 지속될 전망이다. 둘째, 실적 변동성이 높은 PT CJI(CJ제일제당의 100% 자회사)의 실적이 라이신 가격 상승을 바탕으로 흑자 전환(2008년 순이익 280억원)이 예상된다. 또한 마지막으로, 지주회사 분할 이전에 25%의 최소 배당성향이 향후 30% 이상으로 높아질 가능성이 높다. 참고로 목표주가는 CJ제일제당의 영업가치, 투자유가증권가치와 부동산가치 3개 부문으로 나누어 평가하는 sum of the parts valuation으로 산출되었으며, 3개 부문별 1주당 가치는 각각 204,386원, 47,851원, 65,344원이다.
- 2분기 실적: 영업이익률 하락에 크게 실망할 필요 없어
CJ제일제당은 2분기 매출액 8,362억원(+22.2% y-y), 영업이익 581억원(+5.6% y-y), 순이익 532억원(흑자전환)을 기록하였다. 2분기 영업이익률은 6.9%로 전년대비 1.1%p 하락하였다. 작년 하반기부터 지속된 소재식품(밀가루, 대두유) 가격 인상으로 인해 매출액은 당사 예상치를 8.4%p 상회하였으나, 상온 및 신선식품 부문에서 원가 상승 및 육가공 공장 화재에 따른 매출 차질로 인해 영업이익은 당사 추정치 대비 9.0%p 하회하였다.
이 회사는 2007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Profit Jump Plan’ 노력의 결실로 2007년 큰 폭의 영업이익률 개선(1.8%p) 이루어졌다. 실제 2007년 1분기부터 2008년 1분기까지 5분기 연속, 매 분기마다 지속적인 영업이익률 개선이 이뤄졌기 때문에 2분기 영업이익률 하락이 다소 실망스러울 수 있다. 하지만, 당사는 하반기에 실적 모멘텀이 유효하기 때문에 2분기 영업이익률 하락에 크게 실망할 필요는 없다고 판단한다. 이는 1)2분기 상온 및 신선식품 분야에서 음식료 업종 내에서는 찾기 힘든 10.9%, 20.9%의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이 일어나고 있으며, 이러한 추이는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이다. 또한 하반기 상온 및 신선식품 부문에서 가격 인상 및 원가 안정화로 이익률 개선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2)이외에 과거 2년간 매년 200억원 지분법 손실을 기록하던 PT CJI의 실적도 하반기 라이신 가격이 $1,900/ton으로 예상(상반기 $1,790/ton)됨에 따라 지속적인 실적 개선이 가능하며, 3)1분기에 파생상품관련 손실 333억원도 곡물가격 안정세로 인해 2분기에 404억원 이익으로 전환되었기 때문이다. 참고로, 2008년 회사의 목표 매출액은 3조 1,000억원, 영업이익 2,800억원이며, 이는 충분히 달성 가능한 수준이라고 판단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