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당국의 미세조정이 계속되는 가운데 거래량이 크게 나오지 않으면서 변동성이 잦아드는 좁은 레인지 흐름을 이어갔다.
23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013.80원으로 전날보다 3.80원 하락한 채 마감했다. 한국증권선물거래소에 상장된 달러선물 8월물은 1014.90원으로 전날보다 4.10원 하락하고 있다.
이날 현물환율은 3.10원 떨어진 1014.50원으로 출발한 이후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면서 일중 변동성이 3원도 채 되지 않는 극심한 정체 장세를 보였다.
국내증시가 1590선을 회복하면서 급등세를 나타낸 점도 환율에는 하락요인으로 작동했고 외국인은 3000억원에 가까운 주식매도세를 보였다.
시장참여자들은 당국의 미세조정이 이어지는 가운데 국제유가 급락, 미국금융주 상승 등 대외변수가 환율 하락에 다소 유리하게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