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GM대우 및 타이어업계 등에 따르면, 한국타이어와 금호타이어가 가격 인상을 요구하며 공급을 전견 중단, GM대우 부평 공장의 차량 생산이 이날 오후 부터 중단됐다.
GM대우측은 타이어 업체들이 일방적으로 가격 인상을 통보하고 공급 중단을 결정한 것은 받아 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
GM대우는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을 고려해 양사와 올해 3월 예외적인 일괄 가격 인상안에 합의했는데 도 또 다시 가격 인상을 요구해왔다"며 "이는 장기 공급계약 위반 및 공정거래법 위반행위"라고 밝혔다.
GM대우는 이에 앞서 법원에 타이어 업체들의 제품 공급 중단을 금지해 달라는 가처분 신청까지 제출했다.
반면 한국타이어와 금호타이어는 국내 완성차 업체중 유독 GM대우만 소폭 가격 인상을 주장하는 한편 아예 협상에도 응하지 않고 있다며 불만을 터트리고 있다.
한국 및 금호타이어는 "GM대우가 (가격인상 관련) 협상 자체에 임하지 않아 타이어 공급을 중단키로 했다"고 밝혔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향후 GM대우가 협상에서 가격인상 관련 긍정적 검토를 한다면, 타이어 공급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