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한 애널리스트는 17일 "다음 이재웅씨의 퇴진은 2가지 의미를 갖는다"며 "주가에는 긍정적인 변수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우선 M&A이슈가 재부각될 전망이다. 이 애널리스트는 "이재웅씨가 단순 대주주가 된 이상 M&A 이슈가 언제나 재부각될 수 있다는 점에서 다음의 밸류에이션에 이 기대치가 반영될 수 있다"고 전했다.
특히 다음이 지난해부터 마이크로소프트사, 구글, KT 등으로의 인수설이 이어져오고 있다는 점도 감안할 필요가 있다는 관측이다.
또한 현재 미디어 다음 중심의 성장 전략이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향후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이 줄어든다는 점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꼽혔다.
앞서 다음의 창업주 이재웅씨는 16일 지난 6월말 라이코스 대표이사직을 사임하며 비슷한 시기에 사표를 제출, 다음의 모든 직책에서 완전히 손을 뗀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다음 주가는 장초반 6% 가까이 급승세를 보이다 11시 11분 현재 3.43% 오른 6만 3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다음의 2분기 실적 발표는 오는 31일로 예정돼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