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채권시장은 지난주 스왑발 패닉 분위기가 이어진 채 약세로 시작했다.
본드-스왑 스프레드의 역전폭이 확대된 상황에서 현재 채권시장은 선물을 매도하고 있는 모습이다.
국채선물 9월물은 전일대비 21틱 하락 출발 후 현재는 28틱 하락한 104.42에서 움직이고 있다.
지난주 손절성 국채선물 매도를 급격히 늘렸던 증권사는 장 초반 1000계약 이상 순매도한 뒤 현재는 660계약만을 순매도하고 있다.
다만 은행권과 외국인은 각각 870계약, 595계약의 선물을 순매수하고 있다.
그러나 현물 쪽에서는 금리 메리트에 따른 저가매수가 유입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증권사의 한 관계자는 "약세로 장이 시작했는데 현물의 경우 사자가 들어오는 등 저가매수가 유입되고 있다"고 말했다.
선물사의 한 관계자는 "지난주 스왑발 패닉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모습"이라면서 "본드-스왑 스프레드의 확대로 이와 관련된 손절이 나오고 있기는 하지만 적극적이지는 않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증권사 RP 계정 쪽에서 채권을 매수하고 스왑으로 헤지한 부분에서 양방 손절이 났다면 스왑 대신 선물쪽 청산은 매수로 나올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스왑발 패닉 상황이 지난해와는 다른 모습"이라면서 "포지션이 무리하게 터져나오지는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