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제조업체와 주요 고객사는 매월 두 차례 고정거래 가격을 협상한다. 가장 최근인 6월 하반월 협상에서는 1기가바이트 모듈 가격이 22~23달러를 기록해, 6월 상반월 고정거래 가격과 비교해 4% 정도 상승했다.
중국, 인도, 러시아 등 신흥시장에 공급하는 저가 노트북용 메모리 수요가 강력했으며, 유럽과 미국 시장에서는 데스크탑에 장착되는 메모리가 2기가~3기가 용량으로 높아지면서 D램 수요 강세를 뒷받침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니혼게이자이는 이로 인해 D램 모듈 가격은 1월 하반월 기록한 저점 이후 30% 정도 급등하면서 제조업체들의 손익분기점(Break Even Point)으로 간주되는 24달러 선에 접근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PC 제조업체들은 이미 가격이 크게 오른 상황이고 현물 시장에서는 가격이 하락하고 있는 상황인만큼 고정거래가격 인상에 점차 저항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