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애널리스트는 목표주가를 42만2000원으로 하향조정하며 "30만원 초반에서 저점매수 전략이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이다.
-주가 Upside Potential 크지 않지만 Downside Risk도 제한적이라고 보는 이유는?
롯데쇼핑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다. 소비경기 침체가 심화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현재 주가에서 Upside Potential이 크지 않지만 Downside Risk도 제한적이라고 보기 때문이다. 이유는 1) 주가가 이미 소비경기 침체를 선반영하여 조정받아 투자지표와 주가가 역사적 최저점 수준이라는 점, 2) 현재까지 추이를 감안할 때 하반기 실적 둔화가 불가피하겠지만, 보수적으로 제시된 회사 Guidance와 시장 컨센서스 달성은 가능해 보인다는 점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30만원 초반에서 저점 매수 전략은 유효하다고 판단된다. 2008년 실적 추정치를 소폭 하향 조정한 점을 반영하여 목표주가를 기존의 436,000원에서 422,000원으로 수정하였다
-2Q08 실적 Preview: 시장 컨센서스 달성 예상, 백화점 양호, 마트는 여전히 아킬레스건
2008년 2분기 롯데쇼핑의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수준이 될 전망이다. 부문별로는 백화점의 실적이 양호한 반면 마트부문의 실적은 기대에 미치지 못 할 것으로 전망된다.
백화점 부문: 2008년 2분기 동일점포 매출성장률은 5% 전후로 직전 분기의 3.0%보다 오히려 높은 것으로 추정된다. 이러한 매출 호조에 힘입어 2분기 백화점 부문의 영업이익률은 12.8%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1Q08 백화점부문 영업이익률: 11.2%).
마트 부문: 동일점포 매출성장률은 1~1.5% 수준으로 2008년 1분기의 6.1%보다 둔화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러한 동일점포 매출성장률 둔화와 신규출점 비용 증가(6월 창원, 동래점 개점)으로 2분기 마트부문의 영업이익률은 2.8% 수준으로 다시 떨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1Q08 마트부문 영업이익률: 3.9%). 백화점에 비해 마트부문의 실적이 저조한 것은 1) 소비경기 둔화 과정에서 소비양극화가 더 심해지고 있다는 점, 2) 롯데쇼핑의 사업부문 경쟁력이 마트보다 백화점이 높다는 점 때문이다. 현재 롯데쇼핑 이익의 82%가 백화점 부문에서 창출되기 때문에 롯데쇼핑의 전체 실적은 여전히 양호하다.
-하반기 이후 소비경기 하강 영향 받겠지만 실적둔화 정도는 제한적인 수준에 그칠 것
소비경기 침체 심화로 2008년 하반기 이후 롯데쇼핑의 실적이 상반기에 비해 둔화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그러나 실적 둔화 정도는 제한적인 수준이 될 것이며, 회사측이 상반기에 제시한 보수적인 2008년 Guidance와 현재 시장 컨센서스는 달성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회사측의 Guidance와 시장 컨센서스가 이미 충분히 보수적이며 현재까지 추이를 감안할 경우 하반기에도 명품류 중심의 고소득층 소비가 지속되어 타 유통업태에 비해 상대적으로 백화점 부문의 실적이 견조하게 유지될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백화점 부문: 2008년 연간 동일점포 매출성장률을 1.5%로 가정하였는데, 상반기가 4% 수준인 점을 감안하면 하반기를 마이너스 1~2% 수준으로 본 셈이다.
마트 부문: 관건은 수익성 회복인데 2008년 연간 영업이익률을 3.1%로 추정하여 보수적인 입장을 유지하였다. 최근 소비경기 침체가 백화점보다 오히려 마트부문에 더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는 점과 경쟁심화 요인을 감안하였다. 그래도 2008년 영업이익률이 2007년 2.7%보다 개선되는 것으로 보는 이유는 2007년 4분기 개점한 물류센터, 규모의 경제 효과 확대 등 구조적 요인을 반영하였기 때문이다.
-2008~2009년 순이익 추정치 소폭 하향 조정
2008, 2009년 순이익 추정치를 각각 3.3%, 5.1% 하향 조정하였다. 향후 소비경기 침체가 심화될 것이라는 점을 반영하여 하반기 이후 실적을 조정하였기 때문이다. 백화점보다는 마트부문의 실적 추정치를 더 많이 하향 조정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