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말 미국 증시는 독립기념일을 맞아 휴장했지만 유럽 증시가 약세를 보인 영향을 받았고, 국제유가 강세 속에 글로벌 경제에 대한 우려가 아시아 수출주에 약세 요인이 됐다. 하지만 대형 은행의 실적전망을 호재로 중국 증시는 3% 이상 상승 폭을 확대해 눈길을 끈다.
우리시간 기준으로 오전 11시 36분 현재 홍콩 항셍지수는 전주말 종가대비 130.34포인트, 0.61% 오른 2만 1554.16를 기록 중이다.
국내 설정된 중국펀드들이 주로 투자하는 홍콩 증시의 H-지수 전주말 종가대비 133.13포인트, 1.19% 급등한 1만 1358.31를 나타내고 있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주말 종가대비 2.22% 급등한 2729.14를 기록중이고, 상하이 B지수는 전주말 종가대비 2.23% 상승한 214.60을 나타내고 있다.
반면 호주 올오디너리지수는 전주말 종가대비 95.20포인트 하락한 5074.80을 기록 중이고, 대만 가권지수는 전주말 종가대비 1.68포인트 떨어진 7226.73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225평균주가는 전주말 종가대비 8.43포인트, 0.06% 하락한 1만 3229.46을 기록하며 오전 장을 마감했다. 한편 토픽스는 전주말 종가대비 0.35포인트 떨어진 1297.53을 기록했다.
일본 증시는 오늘밤 미국 증시가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돼 투자자들이 매도세를 보여 지수는 소폭 하락 흐름을 보였다. 11일 특별청산지수(SQ) 결산을 앞두고 관망세가 형성된 가운데 닛케이 선물 마저 역세를 보인 것이 투심을 위축시켰다.
반면 중국 증시는 중국 CITIC은행의 상반기 실적이 전년동기대비 150% 급증한 것으로 전망돼 1% 이상 급등세로 출발해 낙폭을 확대했다. 중국 초상은행의 실적 역시 100%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상하이지수는 반락 하루 만에 2700선을 회복했다. 홍콩 증시 역시 본토 은행주와 함께 통신주까지 반등하면서 강세로 출발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마지콜 우려와 저가매수세가 부딪치면서 장 초반 수면 위 아래로 동요하고 있고, 호주 증시는 전주말 국제유가가 1달러 이상 급락한 영향으로 원자재주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