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공기업 매출은 77.7조원, 순이익은 5.2조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8.6조원(12.4%), 8921억원(20.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지만 영업이익은 5.7조원으로 전년대비 1516억원 증가해 2.7% 늘어난 것에 불과했고 영업비용이 13.2% 증가세를 보이는 등 영업이익 구조가 악화됐다.
국제원자재가격 급등에 따라 한국전력공사가 0.8조원의 영업익이 감소했고 24개 공기업으로 따져보면 영업외이익이 크게 증가했다.
이는 한국전력공사와 가스공사의 지분법 이익 증가, 주택공사의 외화차입금 환산이익 등 투자활동이 증가한데 기인한다.
특히 2006년 5260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던 한국철도공사는 지난해 1333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했는데 이는 용산 역세권 부지개발에 따른 이익 발생에 따른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지난해 공기업 총자산은 267조 5000억원으로 전년대비 11.1% 증가했고 총부채는 138조 3000억원으로 16.3% 늘어났다.
한편 재정부는 향후 이번 감사원 제출 결과를 첨부해 국무회의 보고 후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