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서는 이번주의 경우 광공업생산과 소비자 물가가 엇갈린 시그널을 나타낼 가능성이 있어 관망세가 두드러질 것으로 내다봤다.
다음은 보고서 요약이다.
인플레 악몽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채권시장
채권시장이 인플레 악몽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가운데 지난 주 시장금리 역시 약세를 보였다. 지준율 인상설로 인해 주초 시장금리는 급등 출발하였다. 주중 상승폭을 되돌리려는 시도가 있었으나, 그 폭은 그리 크지 않았다.
지준율 인상의 충격
06년 경험에서 알 수 있듯이 지준율 인상은 채권시장에 상당한 충격이었다. 1) 은행권의 시장에서의 자금조달 확대, 2) 단기 자금 시장 불안, 3) 은행채 스프레드 확대 라는 부정적인 모습이 있었지만, 4) 장기금리 상대적 안정이라는 모습도 나타났다. ‘08년에도 통화당국이 다시 지준율 카드를 꺼내 든 다면 충분히 ‘06년과 같은 충격이 나타날 수 있을 것이다.
지준율 인상 카드도 여의치 않은 상황
최근 정부나 통화당국의 물가 안정의지를 감안할 때 파급효과가 큰 금리인상이 여의치 않다면 대체수단인 지준율 인상도 고려대상에 두어야 할 것이다. 그러나 통화당국이 지준율 인상이라는 카드를 꺼내 실제로 실행하기도 여의치 않은 상황이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가계 부채가 크게 늘어난 상황에서 지준율 인상은 가계 이자 부담 증가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광공업생산과 소비자 물가가 엇갈린 시그널
시장금리는 당분간 일 방향적 움직임을 보이기 보다 물가와 경기에 관련된 재료에 반응하며 등락을 거듭하는 방향성 탐색 과정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금주의 경우 광공업생산과 소비자 물가가 엇갈린 시그널을 나타낼 가능성이 있어 관망세가 두드러질 전망이다. 한편, 외국인들이 국채선물 시장에서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지만, 지난 6월 16일 이후 누적 순매수 규모를 늘려나가고 있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여건을 감안할 때 금주 중 국고채 3년 및 5년 금리의 변동범위는 각각 5.70~5.85%, 5.78~5.93% 수준으로 예상한다.












